영남대-독도재단, ‘독도 교육·학술연구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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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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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정부 ‘제4차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위한 기본계획’ 발 맞춰 시너지 기대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오른쪽)과 독도재단 관계자가 독도교육.학술연구사업에 서로 협력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영남대학교 제공]

영남대학교가 최근 일본의 영토야욕의 대상이 된 독도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영남대학교와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국민들의 독도 영토주권 개념수립과 역사인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영남대학교가 밝혔다.

18일 오전  영남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범정부 ‘제4차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 발표에 맞춰 독도 영토주권 교육 및 학술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독도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개최 등 상호협력 ,독도관련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 개최 ,기타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학교와 독도재단은 지금까지 함께 추진해 온‘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비롯해 유학생 및 원어민교사 현장체험 특강, 국제 독도 학술연구 대회 등의 사업을 더욱 강화해 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과 영토 침탈야욕을 비판하고, 내·외국인들에게 독도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하기로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학술연구와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매우 가치있는 활동이다. 이번 독도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 영유권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활동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올해 3월 국무총리실 산하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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