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선정 '3년 연속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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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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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사업으로 2021년 사업비 약 100억 수주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새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 패키지사업 선정으로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을 모두 재유치하며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며 창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확고하게 다졌다고 18일 대구대학교가 밝혔다.

이번 대구대가 이룩한 쾌거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이런 사례는 전국에서 대구대가 유일하다.

2021년 지원받는 금액도 약 100억 원에 달해  대구대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됐다.

대구대는 다년간의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 창업지원 프로세스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 강점이 있다. 또한, 대구·경북 최다 보육시설인 창업보육센터, R&DB센터, 기술창업HUB센터, 글로컬6차산업창업문화센터 등 하드웨어적인 기반시설도 뒷받침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타 기관과의 차별성을 뚜렷이 했다.

무엇보다 창업단계별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구대의 '창업생태계'는 이번 주요 창업지원사업 재선정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데 필요한 연속성과 유기성을 높이게 됐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패키지사업 재선정으로 예비창업자부터 7년 이내 도약기 기업의 사업화 및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해 결성된 680억 원 규모의 경북 혁신벤처펀드와의 투자 연계를 통해 4차 산업 중심의 스타트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아이템 검증,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 판로 개척, 투자 지원 등 창업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패키지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4월 초에서 4월 말 사이 대구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연락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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