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주민대상 전문가 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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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1-03-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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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8일 모시관 전통문화교육관에서 한산모시농업 자문교육 진행

한산모시관 전경.[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4월 8일 한산모시관 전통문화교육관에서 한산모시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과 관련한 주민대상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서천군은 지난해부터 한산모시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한산모시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이해, 한산모시 농업유산의 특징 및 가치와 공간적 범위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산모시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면 서천군은 3년간 약 15억 원(국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산모시농업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농업은 우리 서천군의 주요 자산으로서 그 보존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한산모시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서천군은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한다.

17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 기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정착에 도움이 될 영농기술 습득, 지역융화, 귀농귀촌 정책·정보 등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은 Δ농작물 작목별 교육 Δ귀농인 토지구입 Δ농업세무 Δ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Δ지역민과의 융화 Δ서천군 귀농·귀촌정책 등이다.

비대면 교육 7회와 집합교육 3회로 구성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상황별 운영할 예정이다.

권양희 군 귀농귀촌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기초역량 강화뿐 아니라 선배 귀농인, 작목별 지도사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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