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천호대교 남단IC 올림픽대로 연결로 개선...2025년 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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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3-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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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대로 진·출입로 추가, 올림픽대로→한가람로(잠실), 유턴(천호) 지하차도 신설

  • 잠실대교 남단 총 연장 3.33㎞, 477억원

  • 천호대교 남단 총 연장 2.95㎞, 367억원 투입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 잠실 노선도(위) 천호 노선도(아래). 서울시 제공]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와 지하차도가 신설되는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가 이달 착공해 오는 2025년 11월 완공한다. 

16일 서울시는 잠실대교 남단IC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하남→김포방향)에서 한가람로(종합운동장방향)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폭 6m, 길이 300m의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총 연장 3.33㎞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 투입된다.

올림픽대로(김포방향) 본선에서 잠실역과 잠실대교 북단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길이 826m의 연결로도 설치된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길이 463m의 연결로도 신설된다.

천호대교 남단IC은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되며,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연결로(총 연장 2.95㎞)와 폭 6m, 길이 194m의 지하차도도 신설된다. 

교통량이 많은 기존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앞에 지하차도 및 도로 확장공사도 진행된다. 

또 올림픽대로(김포→하남) 본선에서 천호대교 북단 및 하남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와 광진교 하부에서 올림픽대로(하남→김포)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도 새로 신설된다. 

이로써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남단IC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올림픽대로(하남방향) 본선→천호대교 북단, 광진교 하부→올림픽대로(김포방향) 본선 연결로는 기존 지하차도, 연결로와 함께 각각 1개씩 추가된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로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돼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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