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글로벌 스마트워치 출하량 2위...전년 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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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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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3390만대 출하...전체 스마트워치 시장 1위

  • "애플·삼성·화웨이가 스마트워치 시장 주도 중"

[사진=화웨이 홈페이지]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화웨이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화웨이는 출하량 1100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870만대 대비 약 240만대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총 3390만대를 출하했고, 전년 대비 19%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910만대를 출하해 3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현재 화웨이는 중국 내 화웨이 헬스랩을 출범해 웨어러블 디바이스·헬스케어 사업부 소속 전문 개발자들과 협업 중이다. 화웨이 스마트시계 및 밴드 제품군은 헬스랩 제품 시험 공간에서 내구성·방수·배터리 수명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거친 후 출시된다.

화웨이는 우리나라에선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종의 웨어러블 화웨이 워치 GT2프로, 화웨이 워치 핏, 화웨이 토크밴드 B6, 화웨이 밴드 4e 등을 출시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스마트워치 시장은 애플, 삼성, 화웨이 등 세 가지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 회사의 주도로 인해 향후 2~3년 동안 평균판매가격(ASP)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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