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신동해그룹 일원으로 새출발…"중고차 시장 리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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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3-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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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오토허브에 새 둥지 마련, 내부 조직도 새 단장

AJ셀카가 신동해그룹 소속으로 통합을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섰다.

10일  AJ셀카의 임직원들은 이달 초 기존 거처였던 서울 송파구를 떠나 경기 용인 기흥구에 있는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조성봉 AJ셀카 대표가 온라인으로 인사말을 전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조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신동해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는 환영의 메시지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깨끗한 자동차 유통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AJ셀카는 이번 통합 작업으로 경기 안성 중고차 경매장과 오토허브의 용인 자동차 매매단지의 마케팅 협력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중고차 판매 서비스인 '내차팔기'도 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한 다양한 매입 방식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에도 나서며 새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내부 조직 새 단장도 완료했다. 기획총괄본부와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했고, 각 본부 내 유관 부서들을 재편성함해 경영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승범 AJ셀카 기획총괄본부장은 "AJ셀카가 온·오프라인 중고차 거래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에 오토허브의 비즈니스 역량이 더해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인수 합병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적극적으로 B2B·B2C 고객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 기흥구 '오토허브 중고차 복합단지' 조감도. [사진=AJ셀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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