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프로바오틱스’ 개발…외화 절약 일등공신 평가

신상익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왼쪽)과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야쿠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연구개발) 혁신 유공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간 R&D 혁신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통한 해당 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국야쿠르트는 1995년 약 10여 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성공해 균주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수입에 의존하던 프로바이오틱스를 국산화함으로써 외화절약 및 국산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에 진일보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성과의 밑바탕은 방대한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에 있다. 다양한 시료에서 분리한 4500여종 이상 균주를 보유 중이다.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의 성과는 장 건강 위주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위, 간 등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확대 및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연구 개발 시스템 구축과 생명공학에서부터 신소재부문까지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총 6종의 개별인정원료와 52종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진출한 프로바이오틱스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통해 외국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수입 대체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원료 공급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크게 성장 중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프로바이오틱스 판매액은 전년보다 19.4% 증가한 8856억원을 기록했다. 4년 전인 2016년 3727억원과 비교하면 약 2.4배 늘었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 연구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4500여종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발굴에 힘써왔다”며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프로바이오틱스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중 문화교류 흔적 찾기 사진 공모전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