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사수한다"…강북삼성병원, 뇌졸중 신속대응팀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1-03-10 11: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각 분야 전담 의료진, 응급실 내 1년 내내 상주

강북삼성병원 '뇌졸중 신속대응팀(FAST-ER)' 운영 기념식 모습. [사진=강북삼성병원 제공]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뇌혈관질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뇌혈관센터 내 '뇌졸중 신속대응팀(FAST-ER)'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뇌졸중 신속대응 전담 의료진은 응급실에 1년 365일 24시간 상주한다.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방문했을 때 언제든지 신속히 진단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인근 협력병원으로부터 뇌졸중 의심 환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는 즉시 영상검사, 약물치료, 뇌졸중 시술이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해 빠르게 치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장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365일 24시간 진단, 치료, 치료 후 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뇌혈관센터는 급성 뇌졸중과 뇌혈관 질환의 초기 대응부터 신경중재시술, 뇌혈관 질환에 대한 고난도 수술, 재활에 이르기까지 책임지고 있다.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속의 숙련된 전문의들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