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건설, 인천서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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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1-03-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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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29층 전용 50㎡ 169가구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자료 = 동서건설]

동서건설이 지난 6일 인천시 석남동 석남역 환승역세권에 있는 ‘충영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이 신탁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전용면적 50㎡ 169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동서건설은 3면형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88㎡까지 높였다고 강조했다. 맞바람 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3~4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적합하다.

동서건설 관계자는 “석남역 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상품을 갖춘 데다 이번 시공사 및 신탁사 선정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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