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가 찾은 권준학 농협은행장…"농업 전문은행 소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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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1-03-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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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스마트팜 창업 준비 농가를 방문해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8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인성축산을 방문해 양돈 스마트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최성규 95팜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 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청년 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권 행장은 "95팜 농장의 조속한 창업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경기 포천시 인성축산에서 예비 창업농 최성규씨(왼쪽 세번째)에게 창농성공기원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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