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재 예방접종 8345명, 이상반응 신고 27건 모두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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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3-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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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45명에 1차 예방접종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3일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총 8345명에게 1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전날 12건으로 총 27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황 대변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신뢰와 협조, 참여 아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 백신 접종 중에도 변함없는 방역 긴장감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119명으로 누적 2만8573명이 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0명,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7명,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4명, 광진구 지인 모임 2명, 강남구 소재 직장관련 2명,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2명, 용산구 소재 병원관련 5명 등 이었다.

특히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현재까지 총 28명이 확진됐다. 황 대변인은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지하에 있어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 어려웠다"며 "약 3평 정도의 협소한 공간으로 이용자간 2m 거리 두기가 불가능한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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