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30만248대 판매...전년 동월比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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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3-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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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전체로는 6.7% 판매가 늘었다. 

국내에서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세단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준중형 세단 아반떼 5124대, 중형 세단 쏘나타 4186대 등이 뒤를 이었다. 세단은 총 1만7915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5869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4045대 등 총 1만562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준대형 세단 G80 2714대, 중형 SUV GV70 2686대, 대형 SUV GV80 1190대 등 총 732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전기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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