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박영선 첫 행보는 현충원 참배·백신 현장 방문..."서울시민 말씀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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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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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 후보의 '의료 정책 강화 정책'에 '원스톱 헬스케어 공약' 접목"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가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어 박 후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1000만 서울 시민의 말씀 듣고 또 듣겠다. 그린서울 독립선언. 서울시 대전환-21분 도시. 합니다! 박영선"이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첫 일정을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을 세계 표준 도시, 글로벌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녹지 비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고, 21분 도시 공약을 실천해 품격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현충원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도시가 세계의 표준 도시가 되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수도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특히 도시 인프라와 관련해 박 후보는 "지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 대전환의 시기다. 이런 디지털 혜택을 서울시민 골고루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깔아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우상호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우 후보의 공약 중 의료 정책 강화를 자신의 원스톱 헬스케어 공약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종식에 힘을 모을 것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원 필수 요원 4명에게 "여러분들이 K-방역을 신화로 키워주신 주역들"이라며 "이제 5일째에 접어든 백신 접종으로, 길었던 코로나의 터널 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은 소식은 '최소 잔량형 주사기'의 효과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인데, 집단면역 형성의 핵심은 최단시간 내에 많은 시민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필수 요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현충원 참배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고민정, 고용진, 기동민, 김민석, 김병기, 김영주, 노웅래, 서영교, 윤건영, 이수진, 이해식, 장경태, 전혜숙, 진성준, 천준호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또 박성준, 신현영, 이수진 의원 등은 박 후보와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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