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SK루브리컨츠, '한끼나눔 온(溫)택트' 봉사활동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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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1-03-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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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 및 SK루브리컨츠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한끼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과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구성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한끼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을 지난달 26일 펼쳤다. 독거노인 총 59가정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도시락은 물론 별도로 준비한 마스크·견과류 및 다과 등을 전달했다.

또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지역 시장에서 식자재를 구매하고 영세 식당이 직접 만드는 등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 위기 상황에서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지지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구성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 사장과 구성원들은 같은 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번 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유의사항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별식으로 이뤄진 도시락과 손편지, 마스크, 우리쌀로 만든 다과 등을 독거노인 가정에게 전달했다.

한편 SK그룹 계열사는 최근 각자의 영역에서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들어 SK케미칼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 SK이노베이션, SKC, SK E&S, SK에너지가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한끼 나눔 온(溫)택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이 어르신께 도시락 및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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