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천 정부청사 근무 공무원 ‘코로나19’ 확산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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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1-02-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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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세종·과천 등 정부청사에 근무 중인 공무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세종청사 2동 4층에서 근무하는 조세심판원 직원 A씨가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26일 사무실로 출근한 걸로 알려졌다. 현재는 긴급 방역 조치를 끝마친 상태다.

같은 날, 과천청사에서는 5동 7층에 근무하는 경인지방통계청 직원 B씨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 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세종청사 2층 연결통로와 승강기 출입을 차단했다.

현재 양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일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최근 정부청사에서는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정부세종청사 국토부에 파견 근무하는 LH직원이, 22일에는 국토부 직원 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는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직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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