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 서울서 1922명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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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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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종 예정인원의 90%

화이자 백신 1호 접종 [사진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서울에서 1922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가 밝힌 첫날 접종 예정 인원 2185명의 90%가 실제 접종을 받았다. 

서울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이날 기준 13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6일 258명으로 치솟았다가 다음날부터 열흘간 1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감염은 130명, 해외유입은 1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만8120명이다. 이 가운데 2796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는 378명이다. 

완치 판정 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만49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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