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화이자 백신 인천국제공항 도착…27일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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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2-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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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이송 안전하게 (영종도=연합뉴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화이자 백신을 싣고 출발한 대한항공 정기 화물기 A333 항공편은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초도물량 5만8500명분(11만7천도스)이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만큼 영하 70도에서 최장 100시간이 유지되는 '온도조절 컨테이너'에 실려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 서울 중국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300명이 가장 먼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는 권역 및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접종이 시작된다. 8일부터는 82개 자체접종기관으로 백신을 배송해 기관별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이 진행된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5000명 전원에 대한 접종을 다음달 20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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