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하반기 실적 반등 예상"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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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2-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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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실적 반등과 함께 공장 증설을 중장기 성과를 예상한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액 3911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 52.6% 줄어든 규모다. 이동주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와 3분기 제품 출하에 부정적 영향이 컸다"며 "4분기 북미 시장 모바일 수주 증가에도 하위 모델에 집중된 탓에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환차손 비용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북미향 모바일 공급 라인업이 전년보다 늘어나며 특정 모델 흥행에 따른 실적 변동 위험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용 지출과 감상비 부담은 올 한해에도 지속되는 이슈이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주요 고객사의 확실한 벤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발 경쟁사의 진입 동향은 여전히 확인되지 안핬으며 증설에 따른 내년 수주 증가와 투자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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