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개선 흐름’ 뚜렷…전자·전기 호조 영향

한영훈 기자입력 : 2021-02-24 12:00

[사진=아주경제 DB]

지난달 수출금액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자 및 전기장비의 수출이 상당 수준 늘어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은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직전 달(9.0%)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다.

전기 장비(17.8%),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6%), 화학제품(13.1%) 등이 늘며 이 같은 흐름을 주도했다.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35.1%), 기계 및 장비(-12.1%) 등은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연 초 긍정적인 수출 흐름이 유지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전년 동기보다 11.4%나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44.6%)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물량과 마찬가지로 전자·전기 관련 수출이 이를 효율적으로 상쇄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8.2% 증가했다. 기계 및 장비(65.0%),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5.6%), 전기 장비(15.0%) 등이 올랐다. 수입금액지수는 4.3%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 전년 동월 대비 7.0%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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