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놀면서 배우자…올레 tv 키즈랜드 영어놀이터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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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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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올레 tv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 영어놀이터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콕' 육아가 계속되고 있다. KT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놀이학습 콘텐츠를 강화하며 올레 tv 키즈랜드 영어놀이터를 새 단장했다.

KT는 24일 올레 tv 키즈랜드의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학습보다 놀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아이를 생각한다면, 놀면서 배우는 영어놀이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신학기를 앞두고도 여전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부모와 아이를 위해 키즈랜드 신규 추천 콘텐츠도 공개한다.

KT가 분석한 지난해 올레 tv 키즈랜드 이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가장 눈에 띄게 이용량이 늘어난 콘텐츠는 영어 관련 내용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교육과 학습 효과를 강조한 영어 콘텐츠 보다는 캐릭터를 매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놀이 콘텐츠 이용이 상반기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며 놀면서 배우는 놀이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KT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 변화에 발맞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배울 수 있도록 키즈랜드 내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개편했다.

먼저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최근 3개월 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코코멜론'과 '바다나무', '레고' 콘텐츠를 '영어놀이관' 전면에 편성했다. 미국 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 '스콜라스틱'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영어 흘려듣기관'을 강화했다. 또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통해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칼데콧 등의 세계 유명 수상작 동화를 읽어주는 '영어 도서관'도 새 단장을 마쳤다.

새 학기를 맞아 영어를 비롯한 독서, 홈스쿨 등 다양한 영역의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 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동요와 자체 제작한 영어 노래 21곡을 메들리로 즐길 수 있는 '레고 듀플로송'을 비롯해 전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 제작한 키즈랜드 동화책 50여 편이 다음달 공개된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교원의 교과 강의 콘텐츠 '스마트 빨간펜'과 아동 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등 총 1000여편의 홈스쿨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KT는 만 3세에서 9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임직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키즈랜드 사내 고객 체험단 '워킹맘빠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입장에서 자녀와 함께 키즈랜드를 이용하며 느끼는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매월 제안 받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집이 교육과 놀이의 중심이 되는 집콕 육아 기간이 길어지며 놀이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함께 학부모들의 눈높이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인 키즈랜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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