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승마선수? 네티즌 "딱 한 명인데...차라리 이름 밝혀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24 0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온 후 네티즌들은 차라리 이름을 밝히라고 비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역배우 승마선수 검색하면 바로 나오던데(bb***)" "야 아역배우 승마선수는 한명뿐인데... 그냥 이름 써라. 언론사들(ca***)"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면 누군지 알 것 같은데… *** 인생 그 영화에 나왔던(kr***)"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라는 수식어 말고 사진 협박충 찌질이 범죄자 이런 거 하면 안 되나?(ja***)" 등 댓글을 달고 있다. 

23일 경기 오정경찰서는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내연관계였던 여성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뒤 그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은 A씨가 이 과정에서 돈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앗아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법률대리인은 "A씨는 동의 없이 유포하겠다며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특히 A씨가 과거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한 사람이 지목됐다. 아역배우 출신에 승마선수를 한 특이한 이력 때문에 대중들이 모를 수 없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