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선 화상회의·거실에선 OTT”...LG유플러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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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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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드코어 CPU 탑재한 고성능 와이파이 공유기

  • 크기 40% 줄여...원통형 디자인으로 집안 배치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아주경제DB]

LG유플러스가 ‘U+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가 와이파이(Wi-Fi)6 신규 공유기를 선보인다. 기가 와이파이를 통하면 안방에서 화상회의를 하고, 작은방에선 온라인 학습, 거실에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을 동시에 끊김 없이 할 수 있다.

23일 LG유플러스가 오는 25일 출시하는 기가 와이파이6는 미국 브로드컴사의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고성능 와이파이 단말기로 기존 공유기 대비 크기는 40% 작아지고, 속도는 38% 늘었다.

무선 연결 용량은 기존 대비 4배가량 늘었다. 동시접속 효율 향상(OFDMA/MU-MIMO) 기술을 적용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와이파이를 이용해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구조가 복잡한 가옥이나 40평대 이상의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베란다 구석이나 현관문 앞까지 와이파이 신호를 보낸다. ‘U+tv 프리’와 같은 무선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서비스 이용 시에도 끊김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가 와이파이6가 디자인 면에서도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최초로 내장 안테나,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해 집안 곳곳에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민호 LG유플러스 미디어디바이스기획팀장은 “편하게 유무선 서비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된 신규 단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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