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확연한 박스피...다시 무너진 코스피 3100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지은 기자
입력 2021-02-22 15: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아주경제DB]



22일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가 다시 꺾이며 3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7포인트(0.90%) 내린 3079.75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반등하며 31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조정됐다. 지수는 전 장보다 6.41포인트(0.21%) 오른 3114.03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막판 하락세로 끝났다.

장 초반만 해도 '사자'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방향을 틀면서 지수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748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0억원, 45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63%)가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4.03%), 네이버(-2.89%), 셀트리온(-2.83%) 등은 특히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0.48%), 현대차(-0.21%)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2포인트(1.12%) 내린 954.2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오른 965.55로 출발해 혼조세를 나타내다 하락으로 끝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2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894억원, 9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위 종목 가운데선 에이치엘비(1.60%)가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씨젠은 무려 9.20%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3.10%), SK머티리얼즈(-3.05%) 등도 낙폭이 컸다. CJ ENM(-0.21%)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