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K-뉴딜 혁신금융 지원 연간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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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1-02-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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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는 '신한 네오 프로젝트'의 2020년 대출 및 투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신한금융이 발표한 신한 네오 프로젝트는 △신(新) 성장산업 금융지원 △신 디지털금융 선도 △신 성장생태계 조성 등 3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신 성장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23조5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이는 목표치인 15조4000억원을 153% 상회하는 성과다. 또한 5개년(2019~2023년) 기준 총 공급 목표인 78조원 중 35조원을 지난해 연말까지 지원하며 누적 진도율 44.9%를 기록했다.

투자 분야에서도 신한금융은 목표치를 넘어선 성과를 달성했다. 혁신 분야에서는 지난해 5499억원을 투자해 목표치인 4150억원을 초과했다. 뉴딜 분야에서도 6592억원을 투자해 목표치 4150억원을 넘겼다.

신한금융은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 조치 연장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고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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