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민간차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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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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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35곳 선정

  • 플라스틱 포장재, 비닐봉지 등 1회용품 퇴출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민간차원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박차를 가한다.

은 시장은 이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3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업소는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등 6개 단체·기관이 운영중인  카페, 친환경 유기농산물·정육 판매장, 생활용품 판매장 등이다.

은 시장은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여 최근 1년간 73t 이상을 감축했다고 말한다.

각 매장에서 유통하는 제품 포장재도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에서 종이, 유리 포장재로 바꾸고, 아이스팩은 재사용했다. 또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용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손님들을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분당구 정자동 소재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을 방문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현판식에 참여하고, 35곳 업소에는 6개 단체와 기관 대표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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