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상인가요?" 서울시관광협회,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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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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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관광협회 제공]

"저도 이번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 서울시에서 관광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생존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 전화하자.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관광업 긴급 생존자금 지원‘ 관련 콜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자금 지원은 서울시의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의 일환이다.

정부의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중소기업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1500개 업체가 각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과거 정부 3차 재난지원금은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됐으나, 이번 서울시 긴급자금은 문턱을 낮췄다. 여행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원 이하',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인원과 관계없이 각각 연 매출 10억원 이하(호텔업), 연 매출 30억원 이하(국제회의업)에 해당하는 중소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로만 가능하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시의 '긴급 생존자금'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데도 정보를 많이 못 얻은 업체, 또는 신청하는 방법을 몰라 접수하지 못하는 업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긴급 생존자금이 미약하나마 서울 관광업계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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