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G70 등 차량 135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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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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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현지시간 18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제네시스는 대회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GV80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현지시간 18일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된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초청한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PGA 투어에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 단 3개의 인비테이셔널급 대회가 존재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2위 존 람 등 세계 랭킹 10위권 내 선수 8명을 포함해 121명의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 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이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해 PGA 투어에 도전한다.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 등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대회에 나선다.

또 한국계 나상욱(Kevin Na), 한재웅(James Hahn), 이진명(Danny Lee)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70만 달러다. 상금과 별도로 대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1대가 수여되며,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각각 GV80와 G80가 제공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안전한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소독이 완료된 G70, G80, GV80, G90 등 차량135대를 대회 기간 동안 지원한다.

또 제네시스는 클럽하우스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G80, GV80 등 차량 4대를 전시해 영상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 팬들에게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도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럭셔리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10번홀에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제네시스 SUV GV80가 전시된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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