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雨水)', 24절기 중 봄 알리는 절기...강추위 속 눈 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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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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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18일)은 '우수(雨水)'다. 

우수는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다. 양력으로 2월 19일경부터 15일간이다.

날씨가 거의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절기상으로 '우수'지만, 전국 매서운 강풍이 불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한파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오후까지 3~8㎝ 눈이나 5mm 비가 오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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