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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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2-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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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된 '렉키로나주'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 960㎎(성분명 레그단비맙)'을 오는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가 직접 구매해 중증 환자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무료로 투약한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제약사에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치료제 투여 대상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범위에서 질병관리청이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진자로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 투약한다. 60세 이상,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폐렴 동반 환자 셋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렉키로나 투약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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