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전참시' 윤은혜, 11년 지기 매니저와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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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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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와 매니저[사진=MBC 제공]

"어제 그 드라마 봤어?"

친구·가족·직장 동료들이 간밤에 방송한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당신이 놓친 인기 방송 프로그램 내용이 궁금하다고? 첫 방송부터 보지 않아 중간 유입이 어렵다고? 다시보기도 귀찮다고? 이 모든 '귀차니스트'를 위해 준비했다. 바로 <간밤의 TV> 코너다. <간밤의 TV>는 어제 가장 뜨거웠던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를 쏙쏙 골라 정리한 코너. 간밤에 당신이 놓친 방송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39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금손력을 발휘한 윤은혜의 일상이 그려졌다. 11년을 함께 해온 매니저와 윤은혜의 일상에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쏟아졌다.

'전참시'를 통해 살펴 본 윤은혜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 그는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열정 넘치는 취미 생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윤은혜를 두고 "쉴 줄을 모른다"라고 제보, 바쁜 그의 일상을 설명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윤은혜는 요리부터 옷 만들기, 동영상 편집, 춤 배우기로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평소 셰프급 요리실력으로도 유명한 윤은혜는 농어 파피요트와 돈마호크 스테이크, 바게트에 잠봉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인 잠봉뵈르 등 프랑스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맛뿐만 아니라 눈까지 호강하는 '윤스토랑' 만찬을 즐겨 볼 수 있었다.

전참시, 배우 윤은혜와 매니저의 일상 [사진=해당 방송 캡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윤은혜와 매니저는 11년 지기. 이제는 '친자매' 같은 사이라고. 현재 함께 살고 있다는 두 사람은 서로 살뜰히 챙겨주면서도 이내 아웅다웅하는 자매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매니저는 "언니가 가족 그 이상으로 대해준다"라며, 윤은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윤은혜가 매니저에게 직접 파마를 해주는 모습. 그는 매니저의 머리를 정돈하고 능숙하게 파마를 해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 미용실에서 볼 법한 도구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MC들은 "대체 집에 저게 왜 있는 거냐"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윤헤어샵' 비포 애프터도 성공적이었다. 자연스러운 듯 볼륨감 넘치는 컬에 매니저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는 듯 보였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도 응답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39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3.3%(2부)의 수치를 나타내며 4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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