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티록'...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월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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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2-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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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성·내부 인테리어·안전성 등서 높은 점수

  • 벤틀리 '벤테이가'·재규어 '더 뉴 F-타입' 제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2월의 차로 폭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한대를 선정한다.

지난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 벤틀리 대형 SUV '벤테이가', 재규어 스포츠카 '더 뉴 F-타입', 폭스바겐 티록(브랜드 가나다순)이 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티록은 17.3점(25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티록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3.7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진화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등은 도심형 SUV를 찾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폭스바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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