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8000여개 공공개방자원 활용도 높여

공유누리 누리집 화면.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대구에 사는 30대 회사원 A씨는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 출장길에 올랐다. 최근 알게 된 공유누리 애플리케이션(앱) 공유지도 서비스를 통해 가는 곳마다 근처 무료주차장 정보를 확인, 주차 걱정 없이 출장 업무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공유자원을 이용하는 국민은 '공유누리' 공유지도서비스를 통해 검색부터 예약, 길찾기를 한번에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5일부터 모바일 앱·이용자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 제공·나만의 맞춤 서비스·간편클릭 등 개편된 공유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시설·물품 등 10만8000여개 공공개방자원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결재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유시설은 회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캠핑장, 숙박시설, 전시공간 등이다. 유아용품과 농기계를 비롯해 행사용품, 방역분무기, 열화상카메라, 라돈측정기 같은 물품도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공유지도서비스가 추가됐다.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공유지도 위에 공공개방자원을 표출·안내해주며, 지도화면에서 검색·예약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 길찾기를 통해 대여 장소까지 길 안내도 해준다.

실시간 상담안내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과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한 음성인식 서비스는 이용 편의를 더한다.

이용자 과거 검색·예약한 내역과 관심자원 등록, 유사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공공자원도 추천해준다.필요한 공유자원을 키워드 검색이나 위치·주소·카테고리 클릭만으로 쉽게 찾는 것은 물론이고 공유도 가능하다.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앱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네이버.카카오 등과 연계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명절 무료주차장 정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시·군·구 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방역물품 대여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외국어(영문)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백신 접종은 외국인도 대상이기 때문에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논의해 영문 정보를 실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