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제조혁신·디지털전환 지원 ‘혁신데이터 멤버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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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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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권봉현 LS일렉트릭 COO,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 본부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조병걸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사진 =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혁신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혁신데이터 멤버쉽 등록행사’를 열었다.

산단공은 29일 경기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단의 랜드마크 인프라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데이터 멤버쉽이은 혁신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마트제조 선도 공급기업과 기관들이 모여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결성된 파트너쉽이다.

산단공, 전자연 등 참여기관은 산단 입주 수요기업 발굴·연계, 업종별 제조혁신 표준데이터 가이드라인 수립과 공통 참조모델 제공 등을 지원하고,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의 제조공정과 경영활동에서 나온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혁신데이터 멤버쉽에 반월시화 혁신데이터센터 운영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포함해 LS일렉트릭, SKT, 지멘스 등 50여개 국내외 스마트제조 대표기업·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가 구성돼 활동 중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교류와 기술협력, 수요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과 컨설팅 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산단공은 혁신데이터센터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참여기업에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첨단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금번 혁신데이터 멤버쉽 등록이 데이터 기반의 산업단지로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 산단 입주기업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공이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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