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대구의사협회장 초대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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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규남 기자
입력 2021-02-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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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미군과 대구시의사회 간 협력 강화와 대구 지역 미군들과 지역 사회 간 유대 강화

 

스티븐 알렌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왼쪽)이 대구시 이성구 의사협회장(오른쪽)과 환담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주한미군제19지원사령부 제공]

한·미 동맹의 든든한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의 사령관 스티븐 알렌 준장이 지난 29일 이성구 대구시 의사협회장을 만나 그간 관심사와 주한미군과 대구시 의사협회 간의 협력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가 30일 밝혔다.

알렌 준장은 이성구 대구시의사협회 회장을 대구 남구에 위치한 캠프헨리로 초대해 양측의 협력 강화와 대구지역의 미군들과 지역 사회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렌 준장은 "지역의 의료계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한다" 며,  "미군들도 마스크 쓰기 운동을 포함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전염병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성구 대구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4월 대구의 코로나19 팬더믹 당시 주한미군이 보여준 협조와 우의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 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군 제19 지원사령부는 지난해 4월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창궐 할때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로 부터 칭송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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