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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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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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조선·자동차·ICT 기술과 공간정보의 융·복합 시동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좌측)과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공]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지역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테크노파크·공간정보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 주요 협력방안은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 지원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 공간정보가 포함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이다.

경남TP는 정부의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생태계 강화 전략에 맞춰 제조업 부흥과 물류발전 기회를 모색 중으로 경남형 뉴딜 성공을 위한 항공, 조선, 자동차, ICT분야 등의 신기술 개발과 테스트베드 설치를 지원 중이다.

가령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일환으로 개인화 된 무인항공기 PAV(Personal Air Vehicle)의 실증노선 구축 시 정교한 공간정보를 활용하거나 자율주행을 위한 주요 도로의 디지털모델 구비, 디지털트윈을 통한 친환경 선박 시뮬레이션 등이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012년부터 745개 공공·민간분야에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연평균 51억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정립시켜왔다.

안완기 TP 원장은 "항공·조선·자동차·ICT분야가 공간정보와 만나 가상화·디지털화되면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남을 한국판 뉴딜의 거점 지역화해 지속적 사업발굴과 연계협력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만경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TP의 협력을 시작으로 공간정보산업을 통한 디지털트윈 지역발전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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