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과 경기 고양·남양주 등 11곳에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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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1-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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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서남권, 경기도 광명·시흥에 '대설주의보'를 발효된 지난 12일 오후 시민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전역과 고양·김포·남양주 등 경기도 11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가평군·양주시·의정부시·구리시·남양주시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8시30분에는 경기 김포시·고양시·파주시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에는 최대 7㎝, 경기와 인천에는 최대 8㎝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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