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위, 집행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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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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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신공항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초석 다지는 원년으로 삼을 것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가 지난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특위 활동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최혁준 통합신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통합신공항이전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전특위 위원들은 한 목소리로 새해에는 통합신공항추진단에 대한 인력보강으로 1개 팀이 신설되는 만큼 성공적인 신공항건설을 위해 사업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대구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통합공항 이전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에 대한 감사원 공익 감사청구 등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정치 쟁점화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집행부에 대해 관련 동향과 경북도의 대응 상황 등 현안에 대한 긴밀한 정보공유와 업무협조를 강조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홍정근(경산) 위원장은 “지난해 어렵게 이전대상지가 정해져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이 첫 발을 뗀 만큼 올해는 성공적인 개항을 목표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제319회 임시회 때 구성됐다. 위원장은 홍정근(경산), 부위원장은 김시환(칠곡)의원이 선출됐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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