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부, 코로나 의료진에 선물…“잠시 따뜻한 휴식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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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1-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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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코로나 국내 발생 1주년 맞아 전달

  • 靑서 재배한 곡물차 세트·감사 카드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청와대와 의료기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선물은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안에서 재배된 4종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다.

선물 상자 안쪽에는 곡식을 재배하는 문 대통령 부부의 사진과 함께 ‘녹지원 기슭에서 농촌을 생각하며 키운 우리 곡물차입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문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 “아픈 분들의 곁에서 생명을 어루만져주신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고귀함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듯 작은 정성이나마 잠시 따뜻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운영병원 및 거점병원 등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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