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형진 靑안보실 2차장…‘바이든 부통령’ 때 북미국장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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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1-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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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새 행정부와 연결 채널…한미현안·북핵문제 정통

[김형진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내정한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는 정통 외교 공무원 출신의 미국통이다.

김 2차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외교부 북미국장을 시작으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 외교부 차관보,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 등을 지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 차장에 대해 “한·미 현안 및 북핵 문제 등에 해박하고 미국과 중국과의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서 맡은 바 현안을 해결하고 외교·통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바이든 부통령 시절 (외교부) 북미국장과 청와대 참모를 지냈다”면서 “바이든과의 연결채널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1961년생 △서울 마포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프린스턴대 행정학 석사 △외교부 북미국장·차관보·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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