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뷰티테크] 물 절약·헤어케어 동시에 잡는다…로레알 워터세이버 혁신

서민지 기자입력 : 2021-01-21 08:00
신기술에 ESG경영 탑재한 좋은 예
단순 매출, 영업이익 보다 얼마나 환경을 보전하며 수익을 창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로레알은 이번 CES 2021에서 요즘 기업 평가시 가장 중시되는 'ESG 경영'을 제대로 실천한 혁신적인 제품 '로레알 워터 세이버'를 선보였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딴 용어다. 

21일 로레알에 따르면,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로레알이 환경 혁신 기업 '기요자'와 공동 개발한 지속 가능한 헤어케어 시스템으로 살롱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급스러움과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물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최대 80%의 물 절약 효과를 구현해 뷰티 살롱에서 빼놓을 수 없으며 머리 감는 과정에서 지구를 보호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로레알 프로페셔널과 케라스타즈 헤어케어 제품이 샤워기에서 바로 나오도록 설계하는 동시에 강력한 물줄기를 구현하는 물 사용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머리 감기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로레알 제공]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지구의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 로레알의 책임이라 믿으며 새로운 기술은 물 한 방울까지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모든 사업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로레알의 약속을 실현하는 동시에 탁월하고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뷰티테크 기업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와 스위스 환경 혁신기업 기요자간의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졌다. 백 년 넘게 축적된 로레알의 제조 전문성과 로켓 엔진 분사 원리를 물줄기에 적용한 기요자의 물 사용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제품이다. 물방울이 미리 정해진 방향을 따라 충돌해 균일하게 분배되기 때문에 물방울의 크기는 작아지고 속도는 빨라진다. 그 결과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모발을 세정하고 헹굼과 동시에 샴푸, 컨디셔너 및 기타 트리트먼트 제품을 쉽게 씻어낼 수 있다.

귀브 발루치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 사업 부문 책임자는 "지난 10년간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에서 뷰티와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목표는 기존의 뷰티 경험을 혁신해 더 향상되고 효율적이며 개인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요한 것은 로레알 워터 세이버가 소비자의 헤어케어 경험을 개선해 즐거움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기요자 공동 창립자 아민 압둘라는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100년간 축적된 헤어케어 혁신 이력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모범적이고 유례없는 파트너십의 결과"라며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지속가능한 경험을 대표하며 우리는 이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뉴욕과 파리에 위치한 일부 로레알 살롱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내년까지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레알 워터 세이버는 향후 몇 년 안에 전 세계 살롱에 도입될 예정이며, 그 결과 연간 최대 10억 갤런에 이르는 놀라운 물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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