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전날 '상한가' 이어 이틀 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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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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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틀 째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기준 골드퍼시픽은 전날 대비 8.11%(170원) 오른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489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638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9배, 외국인소진율은 2.00%다. 장중 한 때 20.5% 오른 2515원에 거래됐다.

골드퍼시픽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파마가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한국파마와 관련된 자회사를 둔 골드퍼시픽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지난해 8월 ‘APRG64’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에이피알지는 현재 ‘APRG64’의 인도 등 해외 임상 진행을 위한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료한 상태다.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제넨셀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이 원료의약품을 한국파마가 이어받아 임상 1상에 사용될 APRG64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한다.

인도 임상 1상은 제넨셀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 1상이 완료되면 임상 2상은 에이피알지의 본격적인 주도 하에 국내 및 인도 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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