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장난감 먹튀 논란에 과거 행동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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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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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정원씨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휘재와 부인 문정원씨가 최근 층간소음과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사건으로 논란을 빚자 이들의 과거 행동이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한 장면이 올라왔다. 이 장면을 보면,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 마트에 쌓여있는 생수 위를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막에는 "정확히 정상을 탈환하고 유유히 내려오는"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이휘재는 아이를 크게 제재하지 않고, 또 다른 쌍둥이 아들을 안은 채 지켜보고 있다.

문정원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정원은 SNS에 신발을 신고 냉장고 위에 올라간 아들의 사진을 올린 뒤 "뒤돌아서니 저러고 올라가 있는 둘째, 죄송합니다. 물도 큰 거 과자도 큰 거 담고 또 담고"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문정원씨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바로 잡아야지 그걸 사진 찍고 있느냐" "타인에게 피해 주는 행동을 인스타로 공개할 정도라면 평소 의식이 의문이다" 등 지적했다.

한편,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층간소음 가해에 이어 장난감값 미지불 논란에 휘말렸다. 이 부부의 이웃 주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SNS에 "아랫집인데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할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해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 2017년 에버랜드 상점에서 일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문 씨가 장난감을 두 개 구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지만 '조금 있다가 와서 주겠다'고 하더니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자신의 돈으로 피해를 보전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문 씨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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