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시민 불편함 없도록 제설작업 힘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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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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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전역 제설 현황 및 현장 점검 나서

  • 제설 2단계 비상근무 돌입...전 직원 1/2투입

  • 1500여명 인력, 총 87대 제설 차량·장비 투입

은수미 성남시장이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폭설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은 시장은 17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한 뒤 "출·퇴근 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500여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고, 제설재와 87대의 제설차량과 굴삭기 등 제설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은 시장은 오후 5시부터 시를 포함한 3개 구청, 50개동 총 208명의 비상근무필수 인력을 대기시키고, 총 87대 제설차량과 제설장비, 제설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남한산성로, 국지도 57호선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사전 순찰 후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교량, 터널 입출구부, 고가차도 등 상습결빙구간 27곳과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대왕판교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 이날  새벽 출퇴근 시 교통 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을 들러 염화칼슘 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갈현고가교를 찾아 경충대로 제설장비 전진 배치 현장에도 나섰다. 또 운중동 한국학연구원 앞 성남~의왕간 도로 제설장비 배치 현장도 방문, 성남시 전역에 대해 제설상황을 보고받는 등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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