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창의력에 한계는 없다” 소니, 3R 앞세워 신기술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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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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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리티-리얼타임-리모트 3R 등 ‘내일의 기술로 미래 재정의’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내일의 기술로 미래를 재정의하다’를 주제로 최신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리얼리티 △리얼타임 △리모트(원격)를 포함하는 ‘3R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소니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3R 기술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툴·솔루션 개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 등의 분야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은 영상을 통해 소니의 견고한 기술력이 깃든 전자·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니의 기술과 함께라면 창의력의 한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빌 배글라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한 소니 이노베이션 스튜디오 등에 관한 자세한 소개를 이어갔다.

소니는 마지막으로 실제 사람이 춤추는 움직임을 그대로 그래픽으로 본떠 가상의 인물이 진행하는 콘서트를 송출했다.

소니 관계자는 “소니의 CES 2021 관련 소식과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영상·콘텐츠는 새로운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소니 그룹의 신제품, 콘텐츠, 최신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이벤트 정보가 소니 스퀘어 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는 CES 2021을 통해 새로운 브라비아 XR TV 라인업 △마스터 시리즈 8K LED TV ‘Z9J’ △올레드 TV A90J·A80J △4K LED TV X95J·X90J를 선보였다.

인지 프로세서 XR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브라비아 TV 라인업은 기존의 인공지능(AI)을 뛰어넘어 인간이 보고 듣는 방식을 복제하도록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처리 방법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CES 2021에 참가한 소니.[사진=소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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