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하사, 훈련 중 사망...사고 원인 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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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1-01-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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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차량 전복돼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실사격 훈련장에서 주한미군 하사 1명이 훈련 중 사망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주한미군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주한미군 2사단에 따르면 미2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소속 제임스 웬토 하사가 지난 5일 훈련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웬토 하사는 2009년 미군에 지원했다. 오클라호마주 포트 실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포트 잭슨에서 훈련을 마치고 실무에 배치됐으며 두 차례 아프가니스탄에 다녀오기도 했다. 웬토 하사는 지난해 5월 2항공여단에 배치 군 응급차량 수리병으로 복무해 왔다. 

웬토 하사 소속 대대장인 브리젯 달지엘 중령은 "웬토 하사는 탁월한 군이자 리더인 동시에 아버지였다"며 "우리 대대의 중요한 일원이던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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