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AIMMO)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모는 지난해에도 CES에 참가해 현장에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기술을 선보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이미지 텍스트 인식(STR; Scene text recognition), 드론 객체 감지, 3D 인체 동작 인식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 DICOM 파일 라벨링 모델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학습 데이터 가공 사례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모 담당자는 “올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에이모의 기술력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노멀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CES에서 에이모는 AI 학습 데이터 가공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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