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박범계·한정애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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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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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국회 송부…25일까지 제출 시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박범계 법무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박 후보자와 한 후보자에 대해 재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이날 오후 5시께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0일 두 사람을 각각 추미매 법무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오는 25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해야 한다. 마감 시한까지 청문경과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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