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부자언니' 닉네임은 책에서...지인들이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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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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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금융인 유수진이 SBS 러브FM ‘허지웅쇼’에 출연해 자산관리 팁을 전했다. 유수진은 ‘부자 언니’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금융인이다.

6일 허지웅쇼 신축년 특집 ‘부자 되소’에 출연한 유수진은 ‘부자언니’에 대해 “직접 지은 것이 아니다”라며 책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진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에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며 “지인들이 ‘너도 부자 만들어주려고 가르쳐주니 역할이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생각해보니 직관적이고 괜찮은 것 같아 ‘부자언니’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수진이 운영하는 부자언니 관련 커뮤니티 회원은 이날 기준 9만 2000명을 넘어섰다.

앞서 유수진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7년 만에 자본금 2000만원을 21억5000만원 건물로 만든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수진은 “7년 전에 2000만원을 들고 오신 분이 계신다”며 “이분은 투자금을 현금 8억으로 불리고 (현재) 21억5000만원 건물주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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