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구현모 대표, 공학한림원 정·일반 회원에 이름 올렸다

강일용 기자입력 : 2021-01-05 13:01
한국공학한림원 올해 신입회원 발표

(왼쪽부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황성우 삼성SDS 사장, 구현모 KT 대표.[사진=각사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수장이 한국 공학 기술 분야에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5일 공학한림원이 10개월 간 심사를 거쳐 올해 정회원으로 추가되는 인원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회원은 50명이며, 일반회원은 89명이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로 구성된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2018년 게임업계 최초로 공학한림원 일반 회원으로 선정됐고, 올해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공동 개발하고, MMORPG '리니지'를 만들어 국내 인터넷 산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계 출신인 황성우 삼성SDS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재직 당시 전고체 전지와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기술 개발을 지휘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학한림원 정회원에서 기업계 인사는 총 24명이다.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학계에선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이 이름을 올렸다.

공학한림원 일반 회원으로는 구현모 KT 대표,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46인이 새로 명단에 추가됐다. 학계에서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포스텍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43명이 포함됐다.

구현모 대표는 인공지능(AI) 관련 국내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반 회원으로 선정됐다. 5G 관련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늘리고 대폭 강화된 심사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융합·첨단·신기술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성공한 기업인과 여성 회원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회원 추가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9인, 일반회원은 347인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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