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디지털금융 환경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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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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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빅데이터 마스터 플랜에 따르 금융과 IT 결합을 통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환경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4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창구 구축을 통한 종이 서식의 디지털화로 창구업무를 간소화하고, 이동식 단말기를 통한 태블릿 브랜치 구축으로 고객 금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공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도 강화해 디지털MG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지속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박 회장은 “각종 규제 및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금고와 회원 편익증진에 기여할 신상품 개발 및 신사업 발굴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이해 사업환경 변화에 맞추어 적시에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업별 위기대응체계를 재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의 윤리경영 정착과 사회공헌활동 체계화로 지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꿔놓게 될 경제, 즉 브이노믹스(V-nomics)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미 예견됐던 언택트 시대는 코로나로 인해 좀 더 빨리 다가오고 많은 것이 변했으며, 한 번 시작된 변화가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새마을금고 역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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